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검색어 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어떤 검색어가 관심을 끌었을까요?
종무식, 2021년 새해 인사, 이재용, 그리고 토트넘 풀럼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종무식입니다.
종무식.
연말에 각 기관이나 기업에서 근무가 끝난 것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의식이죠.
지금 보시는 화면은 2014년도 YTN 종무식 영상입니다.
한 공간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우리가 흔히 아는 종무식 모습이지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표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댓글을 보면 이렇게 화상 회의 시스템 등을 이용해 '언택트' 종무식을 하는 곳이 많았고요
아예 종무식을 취소하거나 연말 인사 영상으로 대체한다는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음 검색어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2021년 새해 인사'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한해, 만남이 적었던 만큼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 위해 좋은 인사말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검색어로 표출됐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담은 검색어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오늘이 가기 전, 여러분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따뜻한 인사말을 건넬 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
어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한 데 이어 최후 변론을 했는데, 그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최후 변론과는 다르게 감정적인 호소를 많이 했는데요.
특히 두 달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 고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며 눈물로 선처를 구했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에 눈물로 혐의를 덮을 수는 없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재판부의 최종 결론은 다음 달 18일 내려집니다.
마지막 키워드 보시죠.
토트넘 풀럼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가 코로나 19로 연기되면서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 올 시즌 가장 많은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풀럼 선수들도 여러 명이 확진 판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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